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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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
동작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재활보조기구의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수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불편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수리센터에서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 차상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의 타이어와 충전기, 전조등, 브레이크 등을 수리해 준다.
이외에도 신경계와 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마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시각 장애인 안마사의 취업률을 높이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월 1만6,000원을 부담하면 구에 등록된 안마원에서 월 4회(1회당 1시간) 안마와 마사지, 지압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구는 만 6세~65세 미만 1·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 활동지원서비스를 등급에 따라 연간 약47시간~579시간 지원한다. 지난해도 520명의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장애 1~3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차량 봉사대를 운영해 병원 치료를 비롯한 공공기관 방문, 긴급상황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일 1일 전까지 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824~6198)로 접수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동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이동목욕서비스를 비롯한 재활상담 등 종합적인 재가서비스를 실시하여 신체적 재활 및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김성복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애인 정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인다",<동작신문>,2015년2월1일(일),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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