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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201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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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샘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994회 작성일 14-02-17 14:38

본문

   

‘201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열려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인들의 자기 계발의 장

 

청각장애인복지관 청음회관(강남구 역삼동)은 지난 1월 25일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2014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 전문가로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실력을 검증하고 알리기 위하여, 청음회관과

 

한국바리스타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청음회관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총 8명이 실력을 겨루었다.

 

참가자 중 4명은 효성ITX,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중앙일보고객센터, 커피전문점 엘까페딸(강남구 신사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출전자들은 10분 내에 2개의 카테고리별(에스프레소 3잔, 카푸치노 3잔) 음료 총 6잔을 만들어서 제출하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리스타계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들은 일반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는 바리스타선발대회와

 

같은 룰을 적용하여 공정히 평가하였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원하고자, 재능기부로 심사에 참여하였다.

 

 테크니컬 부문은 카페베네의 임태민 연구원이 맡았으며, 센서리 부문은 폴바셋 조민규 팀장, 아비시니카코리아 신동휴 이사,

 

한국바리스타협회 서한정 연구원, 2012년 국가대표 유연주 바리스타가 심사하였다.

 

‘2014 청각장애인바리스타 대회’의 1위와 2위 총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박정섭 씨는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이처럼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청음회관 직업적응훈련을 수료한 후배들과 함께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음회관 직업적응훈련 수료생 모임 ‘커피通’ 동아리의 춤 공연과 한국바리스타협회의 라떼아트 쇼, 바리스타 4행시 짓기,

 

출전자들이 만든 에스프레소 시음하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청음회관 직업적응훈련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커피通’ 동아리의 대외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보다 발전된 실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2014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 열려", 장애인 정보신문, 2014.01.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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