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장멘토링 담당자 방지현 사회복지사입니다 :)
지난 26일(일) 2차 멘토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선배멘토와의 만남, 소통 강의, 슈퍼비전, 멘토 교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무려 7시간내내 함께했습니다!

전년도 멘토 선생님인 김현서 선생님, 김예찬 선생님, 서정빈 선생님이 지원해주셔서 멘토 선생님들께 실무적인 질의응답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멘토 선생님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멘토링에 임하고 있고, 멘티에게 더 좋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이 많으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연희 강사님을 통해 소통방법, 성격유형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스트로크 진단과 PAC진단을 통해 각 멘토들의 성격유형과 소통방법을 점검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멘티에게 어떤 소통 방법을 사용해서 다가가는게 효율적인지, 평소 내 소통방식으로 다가갔을 때 멘티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등 자세히 풀어주셔서 멘토 선생님들 모두 새롭게 알았던 내 모습과 알고 있었던 모습을 점검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각자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스스로의 활동에 점수를 준다면 몇점을 주고싶은지 여쭤봤었는데 다들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데 멘티에게 더 좋은 활동을 주지 못했다며 낮은 점수를 주셔서 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좋은 활동을 만들겠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멘토를 보면서 안심했습니다!
사전에 받았던 멘토링 활동의 어려움, 질문에 관해 장보현 팀장님이 슈퍼비전해주셨습니다. 작년과는 또 다른 다양한 질문들에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딱 맞춰서 끝낼 수 있었는데요! 슈퍼비전을 통해 멘토링에서 시간 약속을 정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소한 평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화이팅 화이팅!

슈퍼비전까지 끝난 후 1년간 활동을 같이할 멘토 선생님들이 더 친밀하게 교류하고 서로 의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류활동으로 볼링을 치러갔습니다!
담당자까지 포함해서 4:4로 음료수 내기를 했었는데 역전승을 해서 음료수 얻어 먹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 그 뒤로는 다들 조금 익숙해졌는지 돌아가는 차안에서 각자 개인적인 얘기를 꺼내며 수다떠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의 교육을 활동에가져가서 더 알찬 활동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매년 6만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성장멘토링' 공동수행기관으로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