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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동향

“복지카드에 시각장애인 위한 ‘양각 각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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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4-07-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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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에 부착되는 점자스티커와 관련해,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점자스티커로 부착해 제공하는 지금의 방식은, 마모가 쉬워 정보 식별이 어렵다는 이유다. 

이에 솔루션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에 시각장애인 복지카드 점자 신청 시 양각 각인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솔루션에 따르면, 복지카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에게 신분증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부 공공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고, 편의 지원을 받는 등 매우 중요한 카드 중 하나다.

시각장애인의 경우 점자 신청을 하면 복지카드에 투명 PVC 필름으로 된 점자 스티커가 부착된다.
그런데, 이 경우 쉽게 마모돼 복지카드 확인이나 중요한 정보 등을 식별하기가 어려운 불편이 생긴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점자스티커로 카드 정보를 식별하지 못하면 결국 타인의 눈과 입을 빌리곤 하는데, 이는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심각한 우려를 낳기도 한다.
 

솔루션은 “모든 카드가 점자 양각 각인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시각장애인에게 기본적인 신분증이자 금융카드이기도 한 복지카드 만큼은 양각 각인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초생활수급자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카드인 문화누리카드나 일부 일반금융카드는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이 양각 각인돼 식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마모의 우려가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솔루션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에 시각장애인이 복지카드 점자 신청 시 복지카드에는 정보 표시를, 신용·체크 카드는 카드 번호를 양각 각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솔루션은 21명의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이자 장애전문가들이 모여 일상 속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건의하는 회의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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