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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의 문화 소외 올해는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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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다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3 13:41 조회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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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의 문화소외 올해는 달라질까?

 

 

1000만 넘은 신과 함께, 농인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 

 

 

아직 우리사회 농인들은 영화관람 등 문화혜택 면에서 철저히 소외받고 있다. 농아인협회는 지난 4일 농인(청각장애인)들이 한국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관람에서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영화 흐름상 주인공이 최종 환생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는 농인(청각장애인)역할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정작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보고 싶은 농인(청각장애인)들은 한글 자막이 제공되지 않아 영화를 볼 수 없었다.

 

한글자막에 관한 불만은 비단, 현재 인기작인 신과 함께-죄와 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대중성과 관련 없는 명화나 전문영화 등은 한글자막 제공이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이 반영된 우리나라 헌법에는 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문화향유권이 포함돼 있다. ‘헌법10조 행복추구권,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기본법’, 장애인 복지 법, 편의증진법 등에서 장애인이 영화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에 참여할 권리와 장애인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매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문화향상을 지적하며, 영화관의 편의시설 미흡과 한글 자막 및 음성해설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단골 메뉴다.

 

하지만, 이러한 법률들은 선언적이거나 정책 이행 미흡으로 대중문화 중 가장 선호하는 영화 관람에 한극자막이 제공되지 않아 농인(청각장애인)이 참여할 기회조차 없으며, 원하는 극장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농인(청각장애인)이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은 여전히 상상할 수 없다.

 

농아인협회는 농인(청각장애인)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유롭게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극자막을 제공하는 등의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이 시급하다이와 관련 우리 협회는 농인(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법령 개정, 제도 개선 및 정책수립을 통한 지속적으로 활동으로 농인(청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 확보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형 기자

      

 

2018112() 장애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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