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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 “범위와 절차 정확히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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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담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0 15:53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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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 “범위와 절차 정확히 알아야“

 

 

나이가 들면 우리 신체 조직이나 기관들은 그 기능이 계속 쇠퇴해지고, 이로 인해 각종 노인성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난청의 경우, 이미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3대 노인성 질환으로 지정했을 만큼 흔하게 겪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난청 진료 인구가 매년 5%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약 45%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난청인은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소리를 잘 듣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위험 상황에도 노출되어 있어 보청기와 같은 보조기기를 통한 재활이 필수적이지만, 몇 백에서 천 만 원 대까지에 이르는 값비싼 보청기 가격 때문에 난청을 더 키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보청기 가격에 대한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15년 말부터 보청기 지원금을 기존 34만 원에서 최대 131만 원으로 확대하면서 계속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 많고, 인지하고 있다 해도 복잡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최근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기술 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의 조언 하에 보청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와 그 절차에 대해 쉽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선 보청기 보조금 대상자는 2~6등급 청각장애판정을 받은 난청인에 한하며, 등급별 가격 차이 없이 보청기 지원금 최대 액수는 131만원이다.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만 100%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 건강보험대상자는 131만의 90%에 해당하는 117만9천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보청기 한쪽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 15세 미만 아동이면서 양쪽 청력이 80db 미만, 양측 어음명료도가 50% 이상, 양측 순음청력역치 차이가 15db 이하,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가 20% 이하에 다 해당되는 경우에만 양측에 해당하는 26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청기 지원금은 5년에 1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청기를 사용한 지 3년이 지난 사람이 보청기를 교체할 경우, 이에 대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보청기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선 앞서 언급했듯 청각장애인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청각장애인 등록은 청력검사가 가능한 전문 병원에서 진단서와 검사결과지를 받아 주민 센터에 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만약 이미 청각장애 복지카드가 있다면 보청기 전문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이밖에 보청기 구입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딜라이트 보청기와 같은 보청기 전문 업체에 문의를 통해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이학박사, 청각학전공)는 “보청기 보조금을 활용해 보청기 구입을 염두하고 있다면 정확한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어떤 종류의 보청기를 어느 쪽에 착용해야 하는지, 어떤 기능과 외형을 가진 보청기를 사용할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며 “보청기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인 만큼, 전문가의 정밀한 검사와 상담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청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건 아니다. 보청기를 착용 하는 사람의 청력 상태와 생활환경, 기타 여러 가지 능력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또한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하면서 단계별 적응기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연말을 맞아 보청기 할인 이벤트가 많아진 가운데 딜라이트 보청기 역시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을 최소 72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 12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창립 이래 최초 전제품 파격할인 행사로써, 타사 같은 성능 제품 대비 최대 70% 이상 저렴하며, 보청기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면 거의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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