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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14일에는 코다가족지원 코다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13일 캠프장소로 출발하기 전, 올해 마지막 부모교육이 있었는데요!

9월에 강의해주신 안정희 작가님을 한번 더 모셔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일 강의시간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특성들을 공유하고, 사춘기에 대한 정의, 사춘기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야하는 건지,

그 아이들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등 자녀 양육을 하며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을 다뤄주셨습니다 :)  

부모교육이 끝난 후에는 본격적인 코다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숙소를 배정받고 짐 정리를 한 후에 잔디마당에 모여 미니 가족 운동회를 진행하였는데요.
부모-자녀간 2인 3각 게임, 엉덩이를 흔들어라 게임, 신발 던지기 등 모든 가족들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라 다함께 즐겨주셨습니다.

둘째 날 아침은 양평임실치즈마을로 향했는데요!

빠르진 않지만 스릴있는 레일썰매와 심심할 줄 알았는데 덜컹과 흔들의 연속이었던 트랙터 타기, 부모님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뻥튀기 체험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여 가족간의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가족끼리 치즈만들기, 쌀피자만들기를 진행하였고, 저의 부족한 수어통역에도 웃어주시며 각 가족끼리 열심히 만들어주셨어요!^^